충남·대전·세종 '충청내륙철도' 건설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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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철도국장을 만나 '충청내륙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충남·대전·세종 등 3개 광역자치단체장과 충남 서산·공주·청양·홍성·예산·태안 등 6개 시·군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서명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충청권 동서축 교통망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1시간 생활권' 실현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지사와 충남 6개 시·군 시장·군수, 대전·세종시장은 "충청내륙철도는 산업과 행정 기능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산업지대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이동시간을 줄이는 것을 넘어 충청권 자치단체 간 결속을 강화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청내륙철도는 태안에서 서산공항, 내포신도시, 공주를 거쳐 세종과 신탄진·대전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46.7㎞의 단선전철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4조 4725억원 규모다.
이 노선은 충청권 산업·행정 기능을 연결하고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핵심 교통망이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철도 교통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충남 서해안과 내륙 지역의 대도시권 접근성을 높여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충청권 주요 거점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충남혁신도시 접근성 개선은 물론 관광·산업 물류 수송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대전·세종 및 도내 시군과 협력해 국토부가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내륙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