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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회 검정고시는 5608명이 지원해 4883명이 응시했고, 이 중 4439명이 합격해 합격률 90.9%를 기록했다. 급수별로는 초졸 검정고시 지원자 388명 중 351명이 응시해 334명(합격률 95.16%)이, 중졸은 994명 지원에 922명 응시, 850명(92.19%)이 합격했다. 고졸은 지원자가 4226명으로 가장 많았고 3610명이 응시해 3255명(90.17%)이 합격증을 받았다.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면 전체 합격률은 2024년 86.5%(1회), 83.6%(2회)에서 2025년 84.0%(1회), 90.2%(2회)를 거쳐 올해 1회 90.8%, 2회 90.2%로 꾸준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여식에는 최고령·최연소 합격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합격자 대표 20여 명과 가족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합격자들에게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인 유모(59)씨가 참석자 대표로 합격 소감을 전한다. 유씨는 중증 지체 장애를 앓으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초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했으며, "학력 취득의 기회를 열어 준 교육청과 끝까지 지원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검정고시 시험 경과 보고에 이어 교육감의 격려사 및 합격증서 수여(20명), 합격생 대표 2명의 소감 발표(중졸 최고령·초졸 장애인 합격자 영상 포함) 순으로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합격생들의 도전과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합격은 끝이 아닌 더 큰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