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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농지조사 수습책 비판…“괴담 몰아붙인 것부터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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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9. 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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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정부와 여당이 농지조사와 관련한 수습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괴담이라고 몰아붙인 것부터 사과해야 마땅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문제를 제기했을 때 민주당은 괴담이라며 사실왜곡 발언을 사과하라고 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개혁반대자를 운운하며 국민 갈라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어 "이 대통령 한마디에 농지 거래가 끊기고 땅값은 폭락했다"며 "농민들은 7개월 동안 불안과 분노에 떨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수습책으로 다 해결될 일도 아니다"라며 "농민을 투기꾼으로 보는 대통령의 비뚤어진 시각부터 고쳐야 한다. 국민을 마귀로 몰다가 부동산 지옥으로 만들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특히 장 대표는 "일단 지르고 문제가 생기면 버티다가 민심이 폭발하면 엉성하게 고친다"며 "문제의 근원은 결국 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대통령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며 "나라가 망할 판"이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농지조사 수습대책을 겨냥해 "정권의 처방은 '투기 프레임'을 악용하는 농민 갈라치기"라며 "땜질 대책이 아니라 농지 전수조사 전면 중단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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