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학생, 21만 838명…전년 대배 4.3% 늘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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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현재 이주배경학생은 21만 838명으로 전년보다 8630명(4.3%) 늘어 전체 학생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초·중등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9만명 가까이 줄어드는 와중에도 이주배경학생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구성 자체가 조용히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부는 이 같은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외국 국적 학생을 위한 체류자격 기반 진로 설계 안내서를 보급했다.
특히 교사들이 외국 국적 학생은 체류자격에 따라 국내에서 허용되는 학업·취업 활동의 범위와 체류기간이 다름에도, 체류자격 제도가 복잡하고 생소해 진로지도를 하기 힘들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발간했다.
안내서는 외국 국적인 초·중등학생과 보호자의 체류자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사가 해당 학생의 진로상담·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됐다. 학기 초 상담과 진로설계 주간, 졸업 전 면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확인 사항(체크리스트), 진로 설계 흐름도, 진로 설계 지도 사례 등이다.
교육부는 교사의 이주배경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교육연수원 배움누리터에 온라인 연수 과정을 개설했다.
노진영 학생지원국장은 "안내서가 그동안 학교에서 외국 국적 학생의 진로를 지도하면서, 복잡한 체류자격 제도로 인해 겪었던 선생님들의 막막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 국적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정주를 돕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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