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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주민 10명 중 4명 “가장 필요한 생활시설은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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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철 기자

승인 : 2026. 09. 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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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조사서 수영장 37.8%로 1순위…도서관·보건소 뒤이어
동탄8동 수영장 수요 가장 높아…생활시설 불만족 50%
동탄 생활시설 주민조사
'동탄 생활시설 주민조사' 결과
경기 화성시 동탄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생활시설로 수영장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실이 개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동탄 생활시설 주민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주민의 37.8%가 가장 필요한 생활시설 1순위로 수영장을 선택했다. 도서관은 23.6%, 보건소 15.8%, 노인복지관 4.8%로 뒤를 이었다.

1순위와 2순위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수영장이 55.6%로 가장 높았다. 도서관은 44.4%, 보건소 41.3%, 노인복지관 12.2%로 나타났다.

동별로는 생활시설 수요에 차이가 있었다.

동탄4·7·8·9동에서는 수영장이 가장 필요한 시설 1순위로 조사됐다. 특히 동탄8동은 수영장 1순위 응답이 52.4%로 전체 동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1·2순위 합산에서도 69.1%를 기록했다.

동탄7동에서도 수영장을 1순위로 선택한 주민이 46.6%였고, 1·2순위 합산 비율은 65.8%였다.

반면 동탄6동에서는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다. 도서관을 1순위로 선택한 응답이 39.7%, 1·2순위 합산은 60.3%로 조사됐다.

현재 거주 지역의 생활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불만족' 응답이 50.0%로 '만족' 46.3%보다 높았다.

동별로 보면 동탄9동의 불만족 응답이 66.9%로 가장 높았고, 동탄4동은 만족 응답이 64.2%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동탄4·6·7·8·9동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주민 1019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성별·연령별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했다.

이준석 의원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탄 주민들의 생활시설 수요를 반영한 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앞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지 활용과 연계해 수영장과 보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 조성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의원실은 조사 결과를 GH와 화성시에 전달하고 지역 주민단체 등과 함께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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