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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고립·예방부터 관계회복까지…‘서울잇다플레이스’ 2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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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9.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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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음편의점·외로움안녕120 상담실 등 갖춰
청년부터 고립·은둔 가족까지 맞춤 지원
사진3.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수) 오전, 서울잇다플레이스 개관식에 참석해 정책 참여 시민들과 추석맞이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잇다플레이스 개관식에 참석해 정책 참여 시민들과 추석맞이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서울시민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까지 지원하는 '서울잇다플레이스'가 23일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잇다플레이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쉬고, 사람을 만나며 필요한 경우 상담과 전문적인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외로움 없는 서울'의 핵심 거점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외로움안녕120' 콜센터와 전문가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는 '1대 1 상담실', 청년들의 휴식 공간 '청년마음편의점', 치유·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배움숲', 공연·문화행사 등이 열리는 '울림숲', 전시·체험공간 '숲마루'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시는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 청년과 중장년, 고립·은둔 당사자와 가족,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관계 형성과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립예방플랫폼 똑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상징하는 개관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오 시장은 "오늘 문을 연 '서울잇다플레이스'가 마음편의점 등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도시가 되도록 외로움을 줄이고, 연결을 만드는 정책을 더욱 깊이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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