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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 과천 아동보호기관 개소 지원…‘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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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9. 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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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암·중부산 이어 세 번째 지원…상담실·프로그램실 등 조성
학대피해아동 상담·사례관리·치료 연계…동두천에도 추가 조성 중
[사진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5억 원 지원 결실…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22일 개소
(왼쪽부터)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신계용 과천시 시장, 박경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대표,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이 22일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시민 참여 달리기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5억원을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지원에 투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2일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과 중부산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어 사회공헌위원회가 설치를 지원한 세 번째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상국·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박경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관 조성에는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5억원이 투입됐다. 기부금은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공간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사례관리와 상담에 필요한 기자재를 마련하는 데 사용됐다.

과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가 운영한다.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심리검사 및 치료 연계, 재학대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등을 제공한다.

아동학대행위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업무도 수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현재 동두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관까지 문을 열면 사회공헌위원회가 설치를 지원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총 4곳으로 늘어난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시작한 시민 참여형 달리기 행사다. 제13회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16만5000명, 누적 기부금은 약 86억원이다. 기부금은 국내 아동·청소년 지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등에 사용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했으며 올해 2분기 기준 누적 기부액은 약 515억원이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이번 지원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과 안전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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