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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종로구 홍지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오전 11시54분께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복합건축물 옥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66명, 차량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0분 만인 낮 12시3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등 4명이 자력 대피했다.
같은 날 새벽에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20분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 3층에서 "술에 취한 주민이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관이 출동해 3층에 있는 해당 세대를 확인하려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일며 건물 전체로 번졌다.
119 대원들이 약 50분 만에 불길을 잡고 내부를 확인한 결과, 집 안에서 주민 60대 남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밖에도 갑작스러운 폭발과 화재로 인해 경찰관 4명, 소방관 1명, 주민 1명 등 모두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에 무게를 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