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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붙이고 가방에 달고…서울 ‘동행안심벨’ 디자인·기능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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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9. 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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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톡·키링 겸용으로 리뉴얼
경고음 100㏈→120㏈ 더 안심
2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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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안심벨' 키링(왼쪽)과 그립톡. /서울시
서울시가 휴대용 안심벨 '동행안심벨'을 스마트폰 그립톡이나 키링으로 디자인을 개편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비연동형도 새로 선보인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행안심벨'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동행안심벨은 기존 '안심헬프미'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맥세이프 기능과 고리를 적용해 그립톡과 키링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경고음도 기존 100㏈에서 120㏈로 높였다.

연동형은 '서울 안심이' 앱과 연결해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된다. 비연동형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고음 중심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긴급신고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로, 청소년·1인가구·여성·장애인 등 사회안저약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물량은 연동형 4만5000개, 비연동형 1만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단 한명의 안전이라도 키리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 서울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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