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맛 묶은 상품도 잇따라 매출 상위권
인기 조합 중심으로 추가 상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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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CU에 따르면 올해 1~8월 CU 삼각김밥 매출에서 용량을 늘린 '빅' 삼각김밥이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매출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서도 6개가 빅삼각김밥으로 집계됐다.
삼각김밥을 한 끼 식사로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더 많이, 더 싸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CU가 단순히 용량을 늘리는 데서 나아가 여러 제품을 묶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는 이유다.
CU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빅더블삼각 참치마요&햄마요김치볶음밥'은 9월 삼각김밥 매출 4위에 올랐다. 이달 9일 선보인 '빅더블삼각 참치마요&전주비빔고추장'도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두 제품 모두 빅삼각김밥 2개를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200원 저렴하게 구성했다.
'트리플 삼각김밥'도 마련했다. 지난 2일 출시한 '베스트 트리플 삼각김밥'은 참치마요·전주비빔고추장·치킨마요 등 인기 메뉴 3종을 한 팩에 담았다. 세 제품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 300원 저렴하다.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베스트 트리플 삼각김밥은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9월 1~22일 CU 삼각김밥 카테고리 매출에서 5위에 올랐다. CU는 지난 16일 참치마요·소고기고추장·리챔마요김치볶음밥을 조합한 '스페셜 트리플 삼각김밥'도 추가했다.
CU는 지난달부터 개강·개학 시즌을 겨냥해 기존 간편식의 맛과 구성, 가격 경쟁력을 높인 '레벨업'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에 이어 삼각김밥에서도 용량과 구성에 변화를 주며 가성비 상품군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CU는 앞으로도 인기 메뉴를 조합한 트리플 삼각김밥을 추가로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포켓CU 멤버십 QR을 스캔한 뒤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삼각김밥 전 품목을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회 결제당 할인 한도는 3000원이다.
김광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기존 인기 간편식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레벨업' 간편식 전략에 맞춰 용량과 구성을 다양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트리플 삼각김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수요와 선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