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육묘장 등 경영체 키워 경쟁력 업
고랭지 배추 '공동 생산→수확→계산'
태백농협, 전국 최초 재배 매뉴얼 구축
부여 굿뜨레 방토, 100% 'GAP 인증'
의성복숭아 매출, 2년새 230%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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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와 규모화된 경영체 육성을 통한 밭작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취급액, 자본금, 운영 실적, 자조금 납부 등 요건을 충족한 농업법인, 농협, 협동조합 등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생산 농가 교육·컨설팅, 공동경영체협의회 운영과 공동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류 및 장비, 공동 육묘장 등을 지원한다.
저장·유통, 건조, 선별 및 포장, 가공 등 시설과 장비도 농식품부의 주요 지원 항목이다.
농식품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6개소, 47개 품목을 지원했다.
농식품부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도입, 시행 후 공동경영에 참여하는 조직화 농가 수와 공동경영체의 총 취급액 및 조직화 취급액 증가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에 따르면 조직화 농가는 2021년 2713호에서 2023년 2921호로 7.67% 늘었다.
농가 조직화로 인한 공동경영체 총 취급액도 2021년 1701억원에서 2023년 1863억 원으로 9.53% 증가했다.
농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성과는 전국 곳곳에서 나타났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 사업을 바탕으로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강원농협연합사업단'을 조직한 태백농협은 고랭지 배추 전국 최초 유일 '공동 생산→수확→계산'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GAP 고품질 고랭지 배추 재배 매뉴얼을 구축한 태백농협은 안정적인 농가 소득 도모와 함께 수급 안정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충남 부여 세도농협 역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의 대표 우수 사례이다.
세도농협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토대로 고품질 재배 기술 및 GAP 인증 의무화 100%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굿뜨레 방울토마토'의 2020년 총매출액은 2018년 대비 146.1%, 총매출량은 133.7% 증가했다.
경북 의성군 다인농협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우수 사례에서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다인농협은 이 사업을 바탕으로 복숭아 공동출하회를 결성했다.
이후 2019년 '의성복숭아' 출하량 전량을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해 출하한 결과, 2020년 목표 농가 수는 2018년 대비 163.3%로 대폭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총매출액, 총매출 물량도 각각 230%, 276.3%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나주시 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밭작물 공동경영 육성 지원사업의 로컬푸드 육성 모범 사례이다. 2018년 대비 2020년 로컬푸드 농가 수 47.4%, 매출 32.8% 증가의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재단은 나주시 공공 급식 공급기관 확대, 신규 직매장 확대 등 계열화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 매출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0년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작·지원=농식품부·농촌경제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