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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안동 국가유산 따라가는 가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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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9.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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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10월 26~31일 명승·전통조경 답사
회룡포·하회마을·만휴정 등 5곳…전통공연도 체험
1. 예천 회룡포
예천 회룡포. /국가유산청
가을을 맞아 경북 예천과 안동의 자연유산과 전통조경을 둘러보는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가유산청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예천·안동 일원에서 '2026년 명승·전통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예천 회룡포와 안동 하회마을, 만휴정, 도산서원, 고산정 등 국가유산 5곳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다.

회차별 출발지는 부산(10월 26~27일), 대전(10월 28~29일), 서울(10월 30~31일)로 나눴다. 일반 참가자와 함께 문화취약계층 20명도 초청해 지역별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각 유산에 깃든 전통조경의 의미를 전문가에게 듣고 하회별신굿놀이 관람, 고산정 국악 소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만휴정에서는 복구 현황과 회복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 청량산과 낙동강이 만나 절경을 이루는 가송협에 자리한 고산정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인문 교류와 풍류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가유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회차당 일반 참가자 약 25명 내외를 선정하며, 10월 14일 오후 4시 1차 발표에 이어 취소분을 반영한 최종 참가자를 10월 19일 오후 4시 발표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숙박비와 식비는 개인 부담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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