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 인사평가는 부정 우세…비자금연루의원 기용엔 60~70%대 거부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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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 주요 언론의 최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개각 직후 실시된 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요미우리신문이 제2차 다카이치 개조내각 출범 직후인 17~18일 실시한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59%로 8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개각과 자민당 임원 인사를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도 52%로 "평가하지 않는다" 34%를 웃돌았다. 일본유신회 인사의 첫 입각도 5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NN이 19~20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58.3%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TV도쿄 조사에서는 6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개각 및 자민당 지도부 인사를 "평가한다"는 응답은 49%였다. 특히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등 경제 관계 각료 유임을 적절하다고 본 응답이 65%에 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인사에서 외무·재무·방위·후생노동·경제재정 담당상 등 주요 각료를 유임했다. 자민당에서도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정조회장,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거대책위원장을 그대로 두었다. 큰 폭의 쇄신보다 경제·외교안보 정책을 기존 인사들이 계속 수행하도록 하는 '안정과 연속성'을 택한 셈이다. 일본유신회 나카쓰카사 히로시 전 간사장을 규제개혁상으로 입각시켜 기존의 각외 협력을 각내 협력으로 끌어올린 것도 이번 개각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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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도 내각 지지율은 45%로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해 3개월 만에 불지지율 40%를 다시 앞섰다. 하지만 정치자금 장부 누락 의원 기용을 "문제"라고 본 응답은 61%였다. 개각·당 인사를 "평가한다"는 응답도 23%로 "평가하지 않는다" 39%보다 낮았다.
산케이신문·FNN이 개각 직전인 12~13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같은 경향이 먼저 나타났다. 당시 내각 지지율은 61.6%였지만 정치자금 불기재 의원을 장관으로 기용하는 데 대해서는 71.6%가 반대했다. 실제 개각에서 세키 요시히로 문부과학상과 야나 가즈오 농림수산상 등 불기재 의원 2명이 입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