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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충원·전용 병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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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9.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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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응급진료 전문성 고도화 위한 기반 마련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을 지난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한갑수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이영준 소아청소년과장,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김성하 응급의학과 교수, 강석호 기획실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인프라와 의료 체계를 전면 보강하며 진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은 기존 소아응급진료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담 의료인력과 병상, 진료체계를 체계적으로 보강해 소아응급진료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을 지난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은 이를 위해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3명을 충원하고 소아환자를 위한 4개의 전용 병상을 운영하며, 소아응급진료 전문성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아는 성인과 질환의 양상이나 증상 표현, 치료 과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연령과 상태를 고려한 세심한 진료가 중요하다.

이에 병원은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를 중심으로 초기 응급진료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는 진료체계를 공고히 했다.

병원은 이번 소아응급실 체계화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면밀히 살피고, 중증도에 따라 필요한 검사·치료·입원·전문과 진료로 이어지는 과정이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범 원장은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충원과 진료체계 강화를 통해 소아응급진료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며 "소아응급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최선의 진료를 받고, 소아청소년과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좋은 치료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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