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YBM PLCC등 청년층 락인효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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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이달 교육·어학 시험에 특화된 'YBM X 디지로카'를 선보인 데 이어, 생활용품 유통 브랜드 아성다이소와 제휴한 '다이소엔로카'를 출시했다.
YBM X 디지로카는 YBM이 주관하는 어학·IT 시험과 YBM어학원 등 교육서비스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과 올리브영·쿠팡·네이버 스마트스토어·다이소·무신사 등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쇼핑 영역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이소엔로카는 다이소를 비롯한 생활밀착 업종에 혜택을 집중했다. 다이소에서 건당 5000원 이상 결제하면 30% 할인을 제공하고, 내년 9월 20일까지는 2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돼 다이소 이용 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음식점·배달앱, 영화·여행, 병원·약국 등 일상 영역에서 10%,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가 영업 재개 직후 PLCC 출시에 속도를 내는 것은 신규 회원 모집이 제한됐던 기간 동안 줄어든 고객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로부터 1.5개월간 신규 영업 등을 제한하는 영업정지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실제 신규 영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롯데카드의 개인 신용카드 회원은 8만명 넘게 감소했다. 8월 개인 신용판매 시장점유율도 9.77%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롯데카드는 영업 재개 이후 '생활밀착형' 영역 PLCC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다이소 매장이 10대 청소년부터 3040세대 주부층까지 넓은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생활비 절감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겠다는 목표다. 취업준비생과 수험생을 타깃으로 한 YBM X 디지로카 역시 편의점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할인을 결합해 청년층 고객을 일찍부터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상품 발굴·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소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실용성은 물론, 고객에게 꼭 필요한 가치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