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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026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범재판의 젠더 공백과 그 이후'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전후 전범재판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전시 성폭력 문제를 젠더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이날 양현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방법으로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여성국제전범법정의 성과와 한계 및 국제형사법상 전시 성폭력 논의를, 2부는 전범재판의 식민주의와 성폭력 문제 및 가자지구의 젠더 기반 폭력을 다룬다
이를 통해 전범재판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젠더 기반 폭력 문제를 역사적으로 되짚고 전시 성폭력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며 책임을 규명해 온 국제사회의 논의 변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른 시대와 지역의 전시 성폭력 사례와 함께 논의해 전범재판에서 충분히 조명되지 못한 젠더 기반 폭력 문제를 되짚고 전시 성폭력과 여성 인권 침해에 관한 국제적 연구와 논의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성평등부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에 머무는 역사가 아니라 전시 성폭력과 여성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전범재판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한 전시 성폭력 문제를 젠더 관점에서 되짚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과 정의를 오늘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