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과 대출 확 역시 강조
성장 목표 완수 노력도 에둘러 언급
|
역주기 조절은 경기 흐름과 반대로 정책을 운용,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경기 침체기에는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완화 정책을 시행하나 경기가 과열될 경우 긴축 정책을 적용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경기가 침체 상태인 현재 중국의 상황에서는 부양 정책의 규모를 키우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중국은 올해 초 4.5∼5%의 경제 성장률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1분기에는 5.0%의 성장률로 나름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분기 들어 4.3%로 기세가 꺾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충격을 받았던 2022년 4분기의 2.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현재 중국 경제는 수출과 산업 생산에서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내수와 투자, 부동산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8월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0.4% 증가에 그쳤다.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8월 고정자산 투자 역시 전년 대비 7.2%나 감소했다. 2020년 4월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회의는 때문에 "민간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투자 승인 효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 조치를 지속해 연구·비축해야 한다. 파급력이 큰 업무 방안을 더 많이 모색해야 한다. 조건이 갖춰진 지방부터 먼저 시행하도록 독려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