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지역혁신 성과 공유, AI·로봇 등 미래산업 성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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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경기도, 한국연구재단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9회째인 행사는 '지역과 인재를 잇는 산학연, 미래성장의 새로운 엔진'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은 △성장엔진관 △5극3특관 △정책홍보관 △범부처협력관 △대학-기업관 등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AI·로봇 등 국가 전략산업부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술 이전·사업화까지 산학연협력 성과를 선보인다.
성장엔진관에서는 국립부경대 학생 창업팀이 개발한 '압력 안정화 공압식 부목'과 부산대의 '치매 환자 안전 관리용 스마트 슈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압식 부목은 기존 판지·붕대 방식보다 응급처치 시간을 3분에서 10초로 단축했고, 스마트 슈즈는 신발 센서로 넘어짐과 이상 보행, 안심구역 이탈 등을 실시간 감지한다.
'5극3특관'에서는 초광역권을 중심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지산학연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경민대는 실탄 사격훈련의 안전성과 비용·공간 제약을 개선한 가상현실(VR) 사격 시뮬레이터를 전시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학-기업관'에서는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현장 교육에서 기술 이전·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인천대는 엘라인·유일로보틱스·현대엔지비 등과 구축한 산학협력 교육과정과 '로보컵 2026 인천' 산업자동화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로봇 모델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과 첨단 장비를 이용한 구강건강 진단, AI 기반 캐리커처 등 학교급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AI를 활용해 지역 현안의 해법을 찾는 '지역문제 해결 경진대회'와 기업 관계자가 공개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앵커루트+' 등도 열린다.
최교진 장관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산학연협력이 어떻게 지역을 살리고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엔진이 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 인재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