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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흥역 도보권 청년안심주택…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마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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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9.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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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9가구 규모
서울 마포구 리마크빌 마포 전경
서울 마포구 '리마크빌 마포' 청년안심주택 전경./KT에스테이트
KT그룹 부동산 개발사 KT에스테이트가 서울 마포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청년안심주택을 선보인다.

KT에스테이트는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 '리마크빌'의 11번째 단지인 '리마크빌 마포'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마크빌 마포는 마포구 염리동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16층, 499가구 규모의 청년안심주택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설정한 리츠를 통해 공급되며 KT에스테이트가 투자와 개발을, 마스턴투자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 역할을 각각 맡는다. 단지 운영과 임대주택 관리는 KT리빙이 담당한다.

청약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리마크빌 마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86가구와 일반공급 339가구 등 425가구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 절차를 거쳐 같은 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입지는 서울 도심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강점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대흥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공덕역도 도보권에 있다.

여의도·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수월해 직장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경의선숲길과 망원한강공원 등 여가·휴식 공간도 자리 잡고 있다.

대학가와 가까운 점도 특징이다.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인근에 있어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주택형은 1룸과 1.5룸 중심으로 구성했다. 1룸은 전용면적 30.04㎡형과 40.16㎡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실사용 면적은 각각 약 9.1평과 12평이다. 일반적인 소형 임대주택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5룸은 전용 53.89㎡형, 실사용 면적 약 16.3평 규모다. 침실과 거실 등 생활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수납 효율도 높였다.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자금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는 한편 보증금 전환 제도를 적용해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비중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약 250평 규모로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와 요가룸, 북카페, 멀티룸,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운동이나 휴식, 자기계발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유철호 KT에스테이트 개발본부장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리마크빌 마포가 우수한 입지와 주거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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