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 2025년 공시대상회사 성별 임원현황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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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는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공시대상회사 3240곳 대상으로 한 '2025년 성별 임원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은 7.4%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지만 근로자 대비 임원 비율은 남성이 2.3%, 여성이 0.5%로 남성이 여성의 수준이었다. 남성은 근로자 43명당 임원 1명인 반면 여성은 201명당 1명에 그쳤다.
특히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한 공시대상회사는 1420곳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1.3% 상승한 수치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주권상장법인에서는 해당 비율이 97.9%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올랐다.
개별 기업 가운데 여성 임원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전체 임원 1128명 중 85명, 비율은 7.5%였다. 이어 현대자동차 28명 5.8%, CJ제일제당 25명 22.3%, 네이버 24명 16.9%, 셀트리온 21명 23.6% 순이었다.
산업별 여성 임원 비율은 교육서비스업 1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업시설 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12.8%,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2.5%, 부동산업 10.9%, 도매 및 소매업 9.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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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공시대상회사의 여성 임원 비율이 7.4%로 꾸준히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10% 미만이고 사외이사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다"면서"기업 내부 인재 육성과 승진 구조 등 전반에서 성별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제도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