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점검한 예산집행 실태·개선 권고사항 전격 공유
"형식적 추인 지양…불필요한 재정 누수 막아 혈세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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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는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결산검사위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 및 의원세미나'를 열고 시정 살림살이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월 12일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회계 분석 전문성을 끌어올려 실질적인 예산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산 결과에 대한 단순 공유에 그치지 않고, 행정 집행상의 미비점을 사전에 포착해 차후 예산 편성의 개선책까지 도출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안양시 예산집행·관리 실태에 대한 결산검사 결과가 공유됐다. 음경택·장경술 결산검사대표위원을 비롯한 7명의 검사위원은 재정 운용 과정에서 드러난 개선 권고사항을 정리해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실무 심사 역량을 다지기 위한 맞춤형 직무 강좌도 진행됐다.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 강인태 강사가 연단에 올라 '예·결산 심사방법 및 전략'을 주제로 복잡한 회계 항목 이면에 숨은 비효율을 찾아내는 실전 분석 기법을 제시했다.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보고회와 세미나가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짚어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임한 의원들의 열의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결산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