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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숲에서 오감깨운다…영등포구,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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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9.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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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오후 4시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서 개최
'오감 만족' 체험 부스 20여 개 운영
②2025년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 (1)
지난해 열린 '유아숲 가족축제' 현장 /영등포구
선선한 가을날 서울 영등포공원이 아이들이 자연을 만지고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로 변신한다.

영등포구는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Fun한 숲으로 모이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여 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접하고 부모와 활동하며 도심 속 숲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가을빛을 물들여요', '신기한 곤충 돋보기'를 통해 자연을 접하고 '숲속 꼬마 한의사', '고무줄 타고 폴짝폴짝', '풀밭 속 초록보물(네잎클로버) 찾기'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마슐쇼와 풍선 공연, 연기 대포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식물을 심는 '나만의 가족 화분 만들기'에서는 완성된 화분 가운데 원예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옆 원형광장에는 에어바운스와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된다.

축제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나만의 가족 화분 만들기'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도심 속 숲과 정원은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놀이터이자 배움터"라며 "온 가족이 영등포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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