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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공동 14위…세계 순위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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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9.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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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51~500위권 진입…전년보다 국내 1계단·세계 순위 구간 올라
연구품질 73.4점·산학협력 78.7점…국제화 등 주요 분야 평가 개선
가천대학교 전경사진_240524
가천대학교 전경./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가 영국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7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14위, 세계 451~5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가 한 계단 오르고, 세계 순위도 상위 구간으로 올라서면서 연구와 산학협력, 국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평가가 개선된 것이 순위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가천대는 이번 평가에서 연구품질 73.4점, 산학협력 78.7점, 국제화 66.4점을 기록했다. 특히 교수 1인당 국제논문 숫자, 연구수입, 논문 피인용 수, 국제공동연구 비율 등 다양한 연구 관련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297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44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가천대는 지난해 세계 501~600위권, 국내 공동 15위였다가 올해는 세계 451~500위권, 국내 공동 14위로 올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품질,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영역, 17개 지표를 바탕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분야별 반영 비율은 연구품질 30%, 교육여건 29.5%, 연구환경 29%, 국제화 7.5%, 산학협력 4%다.

올해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11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국내 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세계 56위로 가장 높았고, KAIST 64위, 성균관대 68위, 연세대 80위, 고려대 128위, 포항공대 143위가 그 뒤를 이었다.

가천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와 교육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높여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첨단 분야에서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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