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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등교사 4932명 선발…서울은 316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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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9.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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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년보다 2215명 감소
서울 공립 694명…스마트안경 금지
교육부
교육부/박성일 기자
2027학년도 전국 공립 중등교과 교사 선발 인원이 4932명으로 확정됐다. 전년보다 2200명 넘게 줄어든 규모다. 서울도 중등교과 교사를 지난해보다 316명 줄어든 584명 선발한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30일 '2027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중등교과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4932명이다. 2026학년도 7147명보다 2215명(31.0%) 감소했다. 당초 사전예고한 4387명보다는 545명 늘었다. 최근 선발 규모는 2024학년도 4518명에서 2025학년도 5504명, 2026학년도 7147명으로 증가했다가 올해 다시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52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84명, 인천 542명, 경남 400명, 충남 342명 순이다. 서울은 지난해 900명에서 584명으로 316명(35.1%) 감소했다. 경기도 역시 2250명에서 1523명으로 727명 줄었다.

반면 특수(중등)교사는 전국적으로 404명을 선발해 지난해 303명보다 101명 늘었다. 서울은 27명에서 26명으로 1명 감소했지만 경기는 54명에서 76명, 충북은 18명에서 41명, 충남은 26명에서 41명으로 각각 늘었다.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는 전국에서 각각 370명, 268명, 103명, 32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보건은 36명, 영양은 25명, 사서는 51명, 전문상담은 95명 증가했다.

서울의 공립 교사 선발 규모는 중등교과 584명을 포함해 특수(중등) 26명, 보건 23명, 영양 32명, 사서 6명, 전문상담 23명 등 총 694명이다. 지난해 1000명보다 306명 줄었지만 지난 8월 사전예고보다는 36명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정원 변동과 정년·명예퇴직, 휴직 등을 반영해 선발 규모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국립학교 교사 10명과 사립학교 교사 201명도 위탁 선발한다. 사립은 76개 법인 109개교에서 중등교사 176명 등을 뽑는다. 이를 포함한 서울의 국·공·사립 전체 선발 규모는 905명이다.

올해 서울 임용시험에서는 스마트안경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 새롭게 명시됐다. 모든 전자기기는 기존에도 원칙적으로 반입할 수 없지만 최신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 교사 응시원서는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서울의 제1차 시험은 11월 28일,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4일과 20~21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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