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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꽃바람정원에 사계절 색 입히고 용제동에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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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9. 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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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도시숲 확충…일상 가까이 볼거리와 쉼 공간 확보
1_익산 도심 속 녹색공간, 더 다채롭고 푸르게(꽃바람정원 1)
신흥공원 꽃바람정원 조감도./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을 사계절 특색을 살린 디자인 정원으로 새롭게 꾸미고, 용제동 유휴부지에는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시는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민들에게 계절별 볼거리와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정원·도시숲 조성계획을 밝혔다.

신흥공원 내 꽃바람정원은 총 1㏊ 규모로, 테마정원 0.2㏊와 계절꽃밭 0.2㏊, 초화류 대단지 0.6㏊로 구성한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익산의 대표 테마정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까지 기존 수목 이식과 기반 조성을 진행하고, 10월에는 테마정원에 초화류를 식재한다.

11~12월에는 꽃바람정원 전반에 걸쳐 2027년 봄꽃 식재를 위한 준비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계절꽃밭 0.2㏊를 테마정원으로 전환해 디자인 정원을 확대하고, 꽃바람정원을 익산의 특색 있는 정원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용제동 대간선수로변 유휴부지는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약 2㏊, 총연장 1.7㎞ 구간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행량이 많은 도로 인접지를 중심으로 소나무 등 교목 19종 950그루와 황금사철 등 관목 11종 4890그루를 식재한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단절된 녹지공간을 연결해 도시 생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녹색도시환경국장은 "꽃바람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용제동 도시숲은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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