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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포시에 따르면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이기형 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정책으로 구현한 '시민제안 생활밀착형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시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민생 중심 정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그간 이 시장은 시민제안이 정책이 되는 구조를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하며 김포형 시민참여 시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온 바 있다.
실제로 이 사업은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아기와 접촉 빈도가 높은 예비부모의 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실질적 대책이다. 무료접종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임신 27주~36주의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의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 △임산부와 배우자의 양가 부모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형성된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돼 출생 후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배우자와 양가 부모 등 가족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면 신생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으로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 대상자 등록 후, 승인 문자를 받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약 4만원으로, 전액 김포시가 지원한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생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시민이 제안하고 실천하는 '김포형 시민참여 시정의 실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