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진입·공동 R&D·실증 참여까지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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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2B 상담회는 같은 기간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인 '제3회 규슈 반도체 산업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K-반도체 소부장 중소중견 및 스타트업 14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해 일본 종합상사 및 벤더, 반도체 전문 50여 개사와 공급망 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한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반도체(83.4억 달러)와 반도체 제조장비(63.4억 달러)는 전체 대일 수입의 3분의 1에 달했다. 일본이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에서 강점을, 한국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만큼 양국 산업은 공급망 전반에서 높은 상호보완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담회에 일본 측에서는 전자·디바이스 전문 상사 '가네마쓰', 차량용·전력 반도체 공급망에 특화된 '모리로쿠', 미쓰비시전기 계열 최대 상사인 '카나덴', 공장자동화 부품 전문 '스즈키 쇼카이', 계측기 전문 '키엔스', 글로벌 패키징사인 '암코테크놀로지 재팬' 등 주요 바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둘째 날에는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한-일 반도체 산업 협력 세미나'도 개최해 양국 반도체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산학연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전시상담회를 계기로 K-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일본 공급망에 새롭게 진입하고 양국 기업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