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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매헌시민의숲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확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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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9. 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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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울숲 박람회도 운영
'가을밤 숲속극장'도 상영
숲속극장(연출이미지)
숲속극장(연출이미지)/서울시
지난 5월 서울숲을 달궜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올가을 매헌시민의숲으로 축제 공간을 확장한다.

서울시는 1일부터 27일까지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일대에서 '2026 매헌시민의숲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서울숲 박람회는 계속 운영한다.

1일 오후 5시에는 주행사장인 매헌시민의숲 숲속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시민정원사와 정원 조성 참여자,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가을 시민정원 대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매헌시민의숲 박람회에서는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총 51개의 정원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작가정원 4개, 시민정원 5개, 학생정원 5개 등 공모정원 14개를 비롯해 시민정원사가 참여한 정원 31개와 기업·기관정원 6개가 숲 곳곳에 펼쳐진다.

개막 주간인 1일부터 5일까지는 찾아가는 정원처방, 작가 토크쇼, 가을정원음악회 등을 선보인다. '가을밤 숲속극장'도 2일부터 5일까지 상영한 뒤 매주 금·토요일에 이어질 예정이다.

박람회장 주변에는 여의천·양재천 진입부와 강남대로·매헌로 등 주요 보행로를 따라 총 7개소, 3580㎡ 규모의 '선형정원'을 조성했다. 주요 보행 동선을 따라 정원과 안내시설을 배치해 시민들이 정원을 따라 자연스럽게 박람회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숲에서 시작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열기가 올가을 매헌시민의숲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서울 전역에서 정원의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권역별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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