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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 40종, 투자·제작·유통 기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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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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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11월 18일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비즈니스 상담회
붙임. 2026년 창의인재동반사업 비즈니스상담회 바이어등록 안내
2026년 창의인재동반사업 비즈니스상담회 바이어등록 안내. /한국콘텐츠진흥원
영상·웹툰·게임·공연 분야의 신진 창작 콘텐츠 지식재산(IP)을 산업계에 선보이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가 일대일로 만나 투자와 공동제작, 퍼블리싱, 플랫폼 입점, 배급·유통, 영상화·게임화, 해외 유통 등 다양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창작자가 멘토와 함께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 경험과 창작 역량을 쌓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개 플랫폼 기관과 300여 명의 멘티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기존 수료생과 올해 멘티들이 개발한 콘텐츠 IP 40종이 소개된다. 시나리오 개발 단계의 신작부터 사전 제작·본 제작 단계의 프로젝트, 정식 출시작까지 다양한 단계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분야별로는 영상·애니메이션 16종, 웹툰·스토리 12종, 게임 7종, 음악·공연 5종이다.

영상·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SF 재난 로맨스 시리즈 애니메이션 '콘크리트 저편의 세계', 타임루프에 갇힌 스턴트우먼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영화 '드림랜드', 리얼리티 쇼 스타가 된 무명 배우의 심리 스릴러 '피드' 등이 소개된다.

웹툰·스토리 분야에는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 '첫사랑에 실패한 마녀는 화친혼을 원한다',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좀비 소굴이 된 초고층 타워에 뛰어드는 킬러의 이야기를 그린 '좀비캣타워', 동양풍 메디컬 로맨스 '닥터 하프문 : 달이 뜨면 찾아오는 구원자' 등이 참여한다.

게임 분야에서는 데몬 수집과 농장 경영, 던전 크롤링을 결합한 '미스티컬 데몬 팜', 현실과 사이버 세계를 오가는 멀티엔딩 어드벤처 '파멸의 오타쿠', 얼어붙은 대륙을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크 탄막 슈팅 '글래시어' 등이 선보인다.

음악·공연 분야에서는 창작뮤지컬 '늑대들', '타이프오버', '홈 스위트 홈' 등 5개 IP가 소개된다.

콘진원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신진 창작자가 산업 관계자에게 자신의 작품과 사업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실제 투자와 제작·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창의인재동반사업이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한 콘텐츠 IP가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진 창작자들이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만나 사업 기회를 넓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의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바이어는 공식 사이트에서 상세 내용과 분야별 IP 목록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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