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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하준경 靑정책실장 임명에 “회전문 돌려막기 땜질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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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10. 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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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수청 앞 의원총회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 앞에서 열린 형사사법체계 파괴 규탄 현장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임명한 것에 대해 "회전문 돌려막기 땜질인사"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정경제부 장관에 차관을 승진시키고 국토교통부 장관에 차관을 승진시키더니, 이번에는 경제성장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하준경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부동산, 주식, 물가 등 경제실정의 주범으로 책임을 물어 파면시켜야 할 사람인데 도리어 더 높은 자리로 승진시켰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국정쇄신을 거부하고 도리어 기존 국정기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아집이 읽힌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송영길·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평화외교특별보좌관과 국방정책특별보좌관 위촉한 데 대해서는 "북한 김정은이 흐뭇해할 인선"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020년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대포로 폭파 안 한 게 어디냐'며 두둔했던 게 송영길 의원이고, 북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은 전 정부 탓으로 돌리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모욕적 발언을 늘어놓은 게 김병주 의원"이라며 "이런 인물들이 대통령의 평화외교와 국방정책을 보좌한다니 역시나 국정기조 전환의 의지가 없다는 뜻"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회전문 돌려막기 땜질인사의 말로는 뻔하다"며 "이재명 정부는 스스로 실패의 구렁텅이로 들어가고 있다. 정책기조의 전환과 국정기조의 쇄신만이 답"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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