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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사회공헌에 ‘진정성’ 담았다…아이·노인·다문화 가정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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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6. 10. 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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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천안서 '스카이워크 투게더' 활동 계획
일회성 기부·지원 넘어 대상별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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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지난 8월 28일 인청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을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사회공헌(CSR) 활동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단순 일회성 기부나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고령층·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오는 12월 천안에서 다문화·외국인 가정과 함께 걷는 '스카이워크 투게더'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부산 지역아동센터 '파랑새 아이들집' 어린이들과 어묵 만들기,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대표 사회공헌으로는 '가치걸음'이 있다. 아동부터 청년, 노년층 등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들을 '회복·자립·성장'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피해 청년에게 심리·재정 상담과 법률 지원을 제공하고, 주거·부동산 계약 등 자립 과정에도 1대1 멘토링을 지원한다. 재무컨설팅과 금융사기 예방교육, 신용·소득 관리 등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2024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5월까지 자립준비청년 330명을 지원했다.

또 '격오지 금융교육'을 통해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용돈 관리와 소비습관, 신용 개념,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시니어 디지털 인턴'을 운영해 키오스크와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법, 금융사기 예방 등을 교육한다.

지역사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부산 '드림스텝스'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부산맹학교 시각장애 학생들과 요리교실을 진행했으며 매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활용한 '스카이워크 투게더'를 운영한다.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홈경기에 초청해 경기 관람과 선수들과의 만남, 에스코트 키즈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한다. 올 연말에도 천안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의 CSR은 회사가 가진 역량을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 전문성은 취약계층의 자립과 금융교육에, 스포츠 인프라는 지역사회 교류에 활용하는 식이다. 대상별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사회공헌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며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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