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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감에서 반드시 밝혀야 할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누구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어떤 검토와 보고를 거쳐 도입됐는지 밝히기 위해 김 전 실장과 박 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의 증인 채택을 요구해 왔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국감 증언대에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이냐"며 "국감은 국민을 대신해 정부 정책의 결정 과정과 책임 소재를 밝히는 자리"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 김 전 실장과 금융당국,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김 전 실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검토를 금융당국에 지시하거나 주문한 사실이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에 대해서도 김 전 실장과의 비공개 회동설과 이해충돌 여부 등을 거론하며 증인 채택을 촉구했다.
이들은 "김 전 실장과 박 회장 등 핵심 증인을 국정감사장에 부르자는 것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그럼에도 핵심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르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갖는 의문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국회의 진상규명보다 지켜야 할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김 전 실장과 박 회장 등의 증인 채택을 정치공세로 규정하지 말고 증인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회 정무위는 지난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 전 실장과 박 회장 등의 국감 증인 채택을 논의했으나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