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정 박원규·심상철·김완석 다승왕 경쟁 3파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06010001711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6. 10. 06. 18: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13회차 남은 가운데 선두와 2위권 단 1승차
스크린샷 2026-10-06 181521
다승왕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박원규(왼쪽부터), 심상철, 김완석/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다승왕 경쟁이 치열하다.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지만 순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다승 선두는 38승의 박원규(14기·A1)다. 이 뒤를 심상철(7기·A1)과 김완석(10기·A1)이 각각 37승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박원규는 올 시즌 승률 48.7%, 연대율 66.7%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워 주도적인 1턴 전개를 펼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생애 첫 다승왕 레이스를 펼치는 만큼 막판으로 갈수록 부담감이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렇게 되면 경주 운영하는 데 위축될 여지가 있다.

심상철은 통산 5회 다승왕에 오른 베테랑이다. 지난 7월 팔 부상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9회차에서 실격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워낙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온 만큼 남은 시즌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공산이 크다.

김완석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 6월 상반기 최고 권위의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40회 차에서 1승을 추가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강력한 스타트와 노련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지난해 놓친 다승왕 타이틀을 다시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선두와 5승 차 이내에도 추격자들이 즐비하다. 김효년·조성인· 김민준(이상 33승), 김도휘(31승), 이동준· 김응선(이상 30승) 등이 선두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남은 경정은 13회차. 순위가 뒤집할 공산이 여전하다.

특히 김효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39회 차 이후 6회 출전에서 4승을 거두며 승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한 시즌 최다승이 2013년 기록한 43승인 만큼 막판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김도휘 역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5회 출전에 15승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아직 13회 차가 남아 있어 현재 상위권 선수들의 승수 차이는 충분히 좁혀질 수 있다"며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