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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차 추경안 2조8643억 원 편성…민생·복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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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10. 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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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추경보다 2786억 원 증가
민생 903억·복지 623억 원 편성
철도 운영·도로 확장 예산 반영
남양주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7일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민생 지원과 복지, 교통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남양주시는 7일 제32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안의 편성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31일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163억 원 증가한 2조4795억 원, 특별회계는 623억 원 늘어난 3848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세수 정체와 의무 지출 증가를 고려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국가 추경에 따른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재원을 우선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서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는 903억 원을 반영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K-패스, 화물차 유가보조금에 총 869억 원을 편성했으며,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보증 지원 예산도 포함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623억 원을 배정했다. 기초연금과 노인요양급여, 주거급여 등을 지원하고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도로 분야에는 366억 원을 편성했다. 진접선·별내선 운영에 119억 원, 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와 환승할인 지원에 114억 원, 어린이·청소년·어르신 교통비 지원에 18억 원을 반영했다.

진접 중말~철마교차로와 화도 녹촌IC 주변 도로 확장에는 각각 25억 원을 배정했다. 별내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 매입에는 8억 원을 편성했다.

도시개발·정비 분야에는 109억 원, 체육·문화 분야에는 76억 원, 안전 분야에는 93억 원을 반영했다. 공원·하천 정비와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 도로·보행로 안전관리, 수해·설해 예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별 집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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