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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영업익 7560억원…전분기 대비 5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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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10. 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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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조6434억원으로 전년比 59%↑…영업이익도 25.7% 증가
美 IRA 세액공제 4169억원 제외해도 3391억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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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6434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0%, 전분기 대비 2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었으며 전분기와 비교하면 567.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1133억원에서 756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6013억원과 비교해도 1547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적에 미국 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 4169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도 3391억원으로 세액공제 효과를 제외하고도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를 중심으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늘리며 전기차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과 캐나다에 확보한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북미 ESS용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50GWh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 원재료 공급망 강화도 병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캐나다 리튬 생산기업 엘레브라 리튬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부터 4년간 리튬 정광 24만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확보한 원료는 향후 북미 배터리 생산거점과 연계할 예정이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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