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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영진 재편 시동…상임이사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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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10. 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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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유병용…공공주택 박현근
부사장 등 남은 3자리 인선도 관심
유병용 주거복지본부장, 박현근 공공주택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병용 신임 주거복지본부장(왼쪽), 박현근 신임 공공주택본부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석이던 상임이사 5자리 가운데 2명을 새로 임명하며 경영진 재편에 나섰다.

이성훈 LH 사장이 주거복지본부장과 공공주택본부장을 우선 채우면서 부사장 등 남은 상임이사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8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주거복지본부장에 유병용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공공주택본부장에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겸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2028년 10월 7일까지 2년이다.

이번 인사로 지난 8월 말 전임 상임이사 4명의 사표를 일괄 수리한 뒤 이어진 경영진 공백도 일부 해소됐다.

유 신임 주거복지본부장은 1996년 LH에 입사해 매입전세임대사업처장, 인천본부 주거복지처장,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 등을 거쳤다. 이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맡아 주거복지와 지역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박 신임 공공주택본부장은 1995년 LH에 입사한 뒤 도시정비사업처장과 도시정비계획처장, 공공도시정비처장 등을 거쳐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과 서울지역본부장을 지냈다. 도시정비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인사로 꼽힌다.

LH는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부사장과 국토도시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남은 상임이사 3명도 순차적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후속 인선이 마무리되면 이 사장 취임 이후 이어진 경영진 재편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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