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 NEST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참가해, 초소형부터 중형급을 아우르는 독자 위성 플랫폼 라인업과 차세대 '6G 저궤도 통신위성(6G LEO COMSAT)' 모형을 선보이며 해외 방산 및 우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중 튀르키예 방산국(SSB, Secretariat of Defence Industries) 수뇌부와 핵심 고위 일행이 KAI 부스를 전격 방문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을 찾은 SSB 일행은 KAI 관계자의 상세한 브리핑과 함께 6G LEO COMSAT 모형 및 위성 플랫폼 기술력을 꼼꼼히 살폈으며, 한국의 진화된 우주·방산 기술 수준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KAI의 6G 저궤도 통신위성은 태양동기궤도(SSB)를 기반으로 고도 약 880km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약 500kg 체급으로 설계된 고성능 통신 위성이다.
3GPP 최신 표준 규격을 만족하고 피더(Feeder) 및 사용자 링크 전반에서 대용량 데이터 전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방산·우주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IAC 2026 계기를 통해 KAI가 단순한 항공기 제조 기업을 넘어 독자적인 위성 체계 종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우주·방산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KAI 관계자는 "튀르키예를 비롯한 중동·유럽 주요 국가들의 방산 및 우주 협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K-우주의 기술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독자 위성 플랫폼과 통신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수출 판로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1] 터키 방산국 SSB(SECRETARIAT of DEFENCE INDUSTRIES) 일행에게 부스 설명](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0m/08d/20261008010004937000255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