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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은 폴란드 방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간 수출 연계와 기술 협력,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
성남산업진흥원은 9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성남 기반 방산·첨단기술기업 10곳과 함께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폴란드 방위산업협회(PCNDM)와 방위산업 및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공식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브로츠와프시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 간 교류를 산업·경제 분야로 확장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티엔젠, 코모텍, 비엘테크, 싸이닉스 시스템즈, 넷스트림, 코리아시스컴, 스트라티오코리아, 지우정보기술, 넥스트나인, 아세테크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암호화 모듈, 서보모터와 액추에이터, 방산용 카메라, 드론 훈련 시뮬레이터, 군용 머신비전 시스템, 적외선 분광기, 영상 모의사격 시스템,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제품 수출과 기술 교류, 현지 파트너사 발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사전 바이어 확보부터 시장 조사, 통역 및 상담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양 기관 업무협약에는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교류, 시장 정보 및 방위산업 동향 공유, 공동 연구개발 기회 발굴, 부품과 제품 공급 협력, 그리고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진흥원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상담과 사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방산 전시회 참가, 기업 간 공동사업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폴란드를 거점으로 중·동부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 간 교류가 지역 기업에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열었다"며 "PCNDM와의 협력을 통해 성남 기업들이 현지 사업을 넓혀가고,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보도사진1_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Sławomir KUŁAKOWSKI 폴란드 방위산업협회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0m/12d/20261012010005843000306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