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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파리서 불닭·탱글 알린다…‘시알 파리’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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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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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프랑스 파리서 개최…첫 참가
QR 스탬프 투어·하루 4차례 시식 행사
글로벌 바이어 상담 통해 유통망 확대 추진
[삼양식품 사진자료] 삼양식품 메인 부스 조감도
삼양식품이 오는 17~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한다./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시알 파리(SIAL Paris 2026)'에 처음 참가해 불닭과 탱글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관 메인 부스와 혁신관 비즈니스 라운지 등 두 곳에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 체험 행사와 바이어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알 파리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식품 제조·유통업체와 외식업 관계자, 바이어 등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공유하는 행사다.

삼양식품은 메인 부스를 '크레이브 랜드(CRAVE LAND·The Spiciest Place on Earth)' 콘셉트로 꾸민다. 불닭은 캐릭터 '페포(PEPPO)'를 활용하고, 탱글은 대형 컵 조형물과 제품 소개 공간을 마련해 각 브랜드의 특징을 강조한다. 관람객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별도로 마련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행사도 운영한다. 'QR 디지털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이 현장에서 QR 코드를 통해 영어 또는 프랑스어 퀴즈와 설문에 참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미션까지 완료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념품으로는 캐릭터 굿즈와 대표 라면 제품, 타포린 가방 등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하루 네 차례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삼양식품은 '불닭 오리지널'과 '까르보 불닭'을 비롯해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의 '크리미 머쉬룸', '갈릭 오일', '불고기'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이끄는 브랜드 파워를 유럽 시장에 각인시킬 중요한 기회"라며 "체험형 마케팅과 바이어 상담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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