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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바젤리츠展 연계 재즈 음악회…18일까지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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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10.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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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해머링맨 문화광장서 5일간 개최
김수유·김유진·김오키 등 재즈 음악인 참여
평일 야외광장·주말 실내 로비서 공연 진행
(보도사진3) 바젤리츠 재즈 음악회
바젤리츠 재즈 음악회./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 세계를 재즈 음악으로 풀어낸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기존 회화의 관습을 뒤집은 바젤리츠의 예술과 재즈의 공통점에 착안해 기획한 행사다.

14일 세화미술관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재즈 음악회 'The Other Way: 전환'이 개막했다. 공연은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첫 무대에는 기타리스트 김수유와 하모니시스트 이한결이 올라 '리베르탱고', '힛 더 로드 잭' 등 유명 곡을 재즈로 재해석했다. 15일에는 김유진 트리오, 16일에는 6인조 밴드 ZIP4(집사)가 공연한다. 주말에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와 문미향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평일 공연은 낮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해머링맨 문화광장에서,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화미술관의 바젤리츠 기획전은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안미희 세화미술관장은 "바젤리츠가 그림을 거꾸로 그리며 회화를 바라보는 관습을 바꿨듯, 재즈도 기존 음악의 틀을 넘어 독자적인 표현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며 "관객들이 미술과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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