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박승철·김영훈·김건엽 등 태극마크 달고 출전
2024년부터 선수 직접 고용하며 급여·훈련 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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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이성희(주장·공격수), 박승철(부주장·수비수), 김영훈(공격수), 김건엽(수비수) 등 4명이다. 이들은 오는 1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아시안패러게임에 한국 휠체어럭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앞서 한화비전 선수단은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성 휠체어럭비 쿼드(Quad) 종목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쿼드는 팔과 다리 기능에 제한이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며 국제대회와 동일한 경기 방식을 적용하는 종목이다.
한화비전은 2024년 11월부터 휠체어럭비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매월 급여를 지급하고 운동복과 훈련 장비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신규 선수를 영입해 총 5명 규모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국가대표팀 주장인 이성희 선수는 "회사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매 경기 후회 없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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