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교역확대까지 北 물류 능력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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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앞둔 지난 14일 대교의 모습. /연합 |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황만복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강원도 친선대표단이 중국 장쑤성을 방문하기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경 봉쇄와 북러 밀착 등으로 소원했던 북중관계가 회복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양국은 지난 6월 시 주석의 방북 당시 정상회담과 공동성명을 통해 전략적 소통 강화와 실질 협력 확대, 전통적 우호 계승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제·무역을 비롯해 농업, 건축, 과학기술, 의료·보건, 교육,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대교 개통이 실제 교역 확대로 이어지려면 북한의 물류 수용능력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은이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대교 개통이 단기간 내 북중 교역 규모에 필적하는 수준의 물류 수요를 처리하긴 쉽지 않아 보이며 관건은 북한의 수용능력"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