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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와 충북경찰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충북도 감사가 먼저 열리고 경찰청 감사는 도청 감사 종료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감은 충북의 성장 기반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의 실행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선거 관련 수사를 비롯한 경찰 업무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충북도 감사에서는 오송·오창읍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과 대형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이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오송 바이오산업과 오창읍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은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관련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 연계 전략이 구체적으로 마련됐는지 위원들의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고 있는지도 관심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지연과 재원 조달 문제,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놓고 질의가 나올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역 균형발전 문제도 주요 현안이다. 충북선 고속화와 강호축 개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은 충북의 산업·물류 경쟁력과 직결된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관련해서도 충북도가 어떤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지, 오송과 혁신도시를 비롯한 지역 거점 간 기능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가 점검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충북경찰청 감사에서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이강일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 관련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과 정치적 중립성, 수사 절차의 공정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수 있다. 또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사건별 처리 기준과 수사 진행 과정, 수사 결과 발표의 적정성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아울러, 농촌 지역의 치안 공백과 경찰 인력·장비 운용, 현장 대응 역량도 지역 실정에 비춰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충북도 한 관계자는 "이번 국감의 관전 포인트는 현안에 대한 지적 자체보다 실질적인 개선책을 끌어내느냐에 있다"며 "충북도는 대형 개발사업과 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성과를 구체적인 자료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