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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서 듣는다”…경기도교육청, 문턱 낮춘 ‘맞춤형 인사상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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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10.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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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6개 거점상담소 운영으로 원거리 이동 부담 완화… 사전예약제 병행
현장 목소리 취합해 향후 정기전보 및 공정 인사제도 수립에 적극 반영
261019_경기도교육청__2026_하반기_지방공무원_정기인사_상담_실시(지방공무원인사과)(사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인사 담당자가 지난해 일선 현장을 찾아 직원의 인사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대면 인사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들의 근무지 배치와 승진 등 인사 고충을 현장에서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창구를 대폭 넓힌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도내 교육행정직 등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정기 인사상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한 인사, 열린 상담'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상담은 지난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면 거점 지역과 운영 기간을 모두 늘리는 등 현장 공무원들의 상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상반기 7일간 진행했던 대면상담 기간을 9일로 확대했다. 현장 방문이 쉽도록 거점상담소 역시 기존 4곳에서 구리남양주, 화성오산, 성남, 고양, 광명, 용인 등 권역별 6곳으로 확충해 원거리 이동 부담을 덜었다. 도서·원거리 근무 등으로 현장 방문이 여의치 않은 직원들을 위해 공식 누리집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상담 기간도 기존 12일에서 20일로 대폭 연장했다.

상담 대기 시간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고자 '사전예약시스템'도 본격 가동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원하는 거점 지역과 시간대를 직접 선택해 비공개로 맞춤형 인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하반기 인사상담에서 취합된 현장의 목소리를 분석해 향후 정기 전보와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편리하게 인사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창구를 넓혔다"며 "일선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예측 가능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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