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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용인갑 조직위원장 윤재복 임명…양향자 “진상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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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10.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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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YONHAP NO-2745>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19일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윤재복 후보를 임명했다. 자동응답시스템(ARS) 발신 오류를 둘러싸고 양향자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원장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후보의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임명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용인갑 조직위원장 결선투표에서 일부 책임당원에게 ARS 전화가 발신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재투표를 결정했다. 그러나 양 최고위원이 불참을 선언하고 경선 전반에 대한 선거 전수조사와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도 ARS 발신 오류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그는 "제가 요구한 건 당이 인정한 ARS 발신 오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책"이라며 "결선만 다시 해서는 사태 수습도 제도 개선도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ARS 오류 논란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희용 사무총장이 투표 과정의 공정성, 투명성 부분에 대해 언론과 두 후보자에게 충분히 설명했다"며 "두 후보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개표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산하에 '청년 주거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조정훈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청년 10명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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