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소통 프로그램 신설·비장애 시민 소통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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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정선희 복지문화위원장은 19일 충남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인 가정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과 정책 지원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인과 비장애 시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충남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농아인의 날 행사를 시민 누구나 수어와 농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농인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 신설과 고령 농인의 이동 편의 개선 등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정 위원장은 농인 부모와 청인 자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충분히 나누기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가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가족이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이 누구에게나 당연한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살펴야 한다"며 "서로 다른 소통의 방식이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이유가 되지 않고, 농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천안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