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11월 한국문화연수원, 12월 해인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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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조계종에 따르면 진우스님은 전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나는 절로, 쌍계사' 출신 한동희·이은주 커플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나는 절로, 쌍계사'에서 인연을 맺고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당시 쌍계사 편에는 진우 스님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진우스님은 이날 예비 부부에게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에게 서운하거나 갈등이 생기는 순간도 있을 것"이라며 "그럴 때 상대방을 바꾸려 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우스임은 한씨와 이씨에게 각각 '선우(善友)' '혜연(慧連)'이라는 법명을 내렸다. 한씨와 이씨는 진우 스님에게 총무원장 취임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고, 불교사회복지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커플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격려를 해주신 만큼 더 잘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1월 시작해 총 18회를 진행한 '나는 절로'에는 지금까지 1만8352명이 신청해 205쌍이 참가했고 93쌍이 인연을 맺었다. 이 중 총 5쌍이 결혼했고 7쌍이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올해 7월에는 '나는 절로, 낙산사' 커플이 첫 아기를 낳기도 했다.
다음 달 7~8일에는 '뉴진 스님과 함께 하는 나는 절로, 극락파티'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다. 이어 12월 5~6일에는 3040 청춘 남녀를 대상으로 '나는 절로, 해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