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뷰티 디바이스도 디자인 우수성 인정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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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앳홈에 따르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와 '더 플렌더 mini', 미니건조기 '더 에어드라이', 톰의 뷰티 디바이스 '투앤티업' 등 4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인 시상 제도로, 일본디자인진흥회(JDP)가 주최한다. 제품의 외형적 완성도와 사용성은 물론 일상생활의 문제 해결 방식과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번에 수상한 미닉스의 음식물처리기 2종은 주방 공간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제품은 가구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주방 환경에 맞춰 크기와 용량을 달리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공통으로 적용했다.
'더 플렌더 MAX'는 3L 용량으로 한 번에 최대 1700g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다. '더 플렌더 mini'는 가로 폭 약 17㎝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이 좁은 주방이나 1인 가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니건조기 '더 에어드라이'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간결한 외관이 특징이다. 기존 투명 도어를 불투명 패널로 대체해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내부 구조를 재설계해 제품 외형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건조 용량을 기존 최대 3㎏에서 5㎏으로 늘렸다.
톰의 뷰티 디바이스 '투앤티업'은 기능을 트러블 케어와 메이크업 밀착력 강화 등 두 가지로 압축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심사위원단은 불필요한 조작 요소를 줄여 사용자의 실수를 예방하고, 기하학적 형태와 부드러운 색감 등을 조화롭게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앳홈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등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능과 외형을 개별적으로 개발하기보다 소비자의 사용 경험 전반을 고려하는 '문제 해결형 디자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앳홈은 미닉스와 톰 제품을 통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50여 차례 수상했다.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나세훈 앳홈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일상에서 출발해 기능과 사용성, 심미성을 함께 고민해 온 디자인 방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품을 놓는 공간부터 조작과 관리에 이르는 사용 경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고객이 매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