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네덜란드 중심유럽 허브 급부상…온라인 수출 62% 급증
중기부, '2026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발표
|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케이(K)뷰티와 신산업 품목이 성장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주요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북미(+33.1%)와 유럽(+58.6%)뿐만 아니라 중남미(+141.3%) 등 신흥시장까지 고루 성장하며 3분기 27.9억 달러(+28.6%)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호황에 힘입어 반도체(13.9억 달러, +68.8%)와 반도체제조용장비(11.4억 달러, +38.3%)도 3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반면 중동 지역은 지정학적 긴장과 항로 봉쇄 여파로 수출이 7.8% 감소했다.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수출 성장세도 가파랐다. 3분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4% 늘어난 4억 7천만 달러, 수출 기업 수는 35.2% 증가한 3,557개사를 기록했다. 전체 온라인 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6%에 달했다. 특히 온라인 화장품 수출이 3억6000만 달러로 전체의 75.3%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대폭 성장(+729.6%)과 네덜란드(+515.3%) 등 유럽이 온라인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불안정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주력시장과 신흥시장에서 케이뷰티를 필두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수출바우처와 해외인증 등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