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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산업’ 국가승인 통계 승인, MICE 통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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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10.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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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산업 육성 적극 뒷받침'
[한국관광공사] 인포그래픽
한국관광공사 제공
국내 미팅사업(회의산업)의 규모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미팅산업 현황조사'가 국가데이터처의 국가승인통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한국관광공사가 26일 밝혔다.

미팅산업 현황조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업회의 및 기타 회의 등 미팅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미팅을 내외국인 10명 이상이 참가하고, 외부 회의시설을 이용해 4시간 이상 개최되는 정부·공공기관·협회·학회·기업 등의 회의로 정의한다.

이번 승인으로 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등 마이스(MICE) 4개 분야에서 모두 통계 체계가 갖춰져 산업 전반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앞서 관광공사는 통계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이고 정책 수립에 필요한 객관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국가승인을 추진했고, 2024년 국제회의 현황조사, 2025년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에서 국가 승인을 받았다. 전시 분야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발표하는 기존 '전시산업 통계조사'를 활용하고 있다.

미팅산업 현황조사는 호텔, 대학, 연수원, 유니크베뉴 등 미팅이 개최된 전국 13개 업종의 회의 개최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에는 미팅 개최 규모와 주최기관, 행사 예산, 사업체 매출 및 고용 현황 등 관련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 자료가 포함된다. 첫 조사 결과는 2027년 12월 국가통계포털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도현지 관광공사 관광데이터실장은 "국제회의와 인센티브여행에 이어 미팅까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면서 MICE 전 분야의 국가통계 체계가 완성됐다"며 "신뢰도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MICE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MICE 통합 국가승인통계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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